누군가에게 들은 말 때문에 기분이 확 좋아진 적이 있나요? 반대로 마음이 콕 찔린 적도 있을 거예요. 오늘 읽을 시의 제목은 「말에도 색깔이 있지」예요.
시를 읽고 까닭을 들어 인상적인 부분을 말해 봅시다.
글 류경일 · 그림 김새별 · 교과서 38~39쪽
말에도 색깔이 있지
빨강 말 들려주면 얼굴 빨개지고
노랑 말 들려주면 누렇게 뜨고
파란 말 들려주면 새파래지지
말에도 빛깔이 있어
하얀 말 들려주면 얼굴 하얗게 질리고
검정 말 들려주면 검은빛이 되고
이 말 저 말 섞으면 울긋불긋해지지
말은 예쁜 얼굴 도화지에
소리로 그리는 크레파스
조심조심 색칠해야 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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